산불이 발생한 영동 지역은 오늘 낮까지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영동지역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, 낮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된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어젯밤 강원도 고성에는 큰 산불이 발생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영동 지역의 '강풍주의보'는 해제됐지만, 방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은 오늘 낮에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는데요. <br /> <br />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간 지역에는 초속 1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산림청에서는 영동 지방에 산불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'심각' 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남부지방에는 건조함을 해소해 줄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오늘 오후 제주도와 호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경남으로 확대되겠고요. <br /> <br />제주 남부와 산간 많은 곳은 80mm 이상,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,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되겠지만, 중부지방의 경우 비의 양이 적고 내리는 시간도 짧아서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,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~20mm의 호우가 예상되니까요. <br /> <br />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5021130117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